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16년 여름생태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생태체험학교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민물고기 현장 체험학습의 장으로 민물고기 생태강의, 목공체험, 연구소 시설견학, 양어체험을 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름생태체험학교는 2006년 시작하여 올해로 11번째를 맞이 하며, 그간 약2,000여명의 체험객을 유치하였다.

7월 ∼ 8월 매주 금요일에 시행하며, 8기 24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20.(월)부터 6.24.(금)까지이며, 체험일은 7월은 8일,15일,22일,29일이며, 8월은 5일,12일,19일,26일로 이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경기도민(신규자)를 우선하여 확정하며, 대상자 확정은 6.29.(수)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다.

이번년도에는 목공체험이 추가되어 가족과 함께 물고기 모형을 색칠하고, 만들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예년보다 내실있는 구성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김동수 연구소장은 “2016년도 여름생태체험학교를 통해 사라져가는 토종 민물고기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민물고기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한다면 사라져가는 민물고기를 지킬수 있다는 자부심 또한 느낄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