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유망 양식기술 전수와 양식기술능력 배양,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맞춤형 내수면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는 31일 연구소 내 생태학습관에서 양식어업인, 낚시터 운영자, 수산관련 공무원, 민물고기 양식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70여 명을 초청해 양식기술 및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생산 확대’를 주제로 ▲관상어의 국내산업 현황, ▲바이오플락기술을 활용한 새우양식, ▲바다송어 양식 등이 소개된다.

또한 건강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수산질병관리사협회에서 수산질병 예방대책 등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산생물질병 수산생물질병 관리법과 방역조치 등을 설명한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양식교육을 시작해 그동안 7,632명에게 양식기술을 전달했다.